한강 대학생 실종1 한강 실종 의대생 친구, 새벽에 빈소 찾아...부친은 조문 거절 반포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지 5일만에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 씨(22)의 아버지 손현 씨(50)가 아들의 사망과 관련한 진실을 알고 싶다고 호소했습니다. 故손정민씨 아버지는 4일 오전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 아침'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발적인 것과 계획적인 것의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정민이가 스스로 그렇게 (한강에 빠짐) 될 수는 없다"면서 "분명히 누가 그랬다"라고 주장했습니다. 故손정민씨 아버지는 "알고 싶은 건 하나밖에 없다"라며 "어떻게 정민이가 새벽 3시 30분에서 4시 30분 사이에 한강에 들어갔는지 그것만 밝혀주시면 된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일주일이 지났는데 멍하고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모르겠다"며 "정민이만 생각하면 저는 아무것도 진행할 수 없지만 입관한 이후로는 모.. 2021. 5.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