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렌터카 바가지1 제주 렌터카 반납 1시간 늦어'45만원 더 내라' 뿔난 제주 여행객 제주의 한 렌트카업체가 소형 승용차를 1시간 늦게 반납했다고 45만 원의 추가 요금을 받아 바가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학생 A(23·여)씨는 지난 4월 29일 오후 5시부터 5월 1일 오전 8시까지 렌터카 예약대행업체를 통해 15만 7천100원을 내고 B 렌트카에서 엑센트를 빌렸습니다. 계약서 상 대여 시간은 총 39시간이었습니다. 반납 당일 오전 A씨는 서귀포시에서 출발해 제주시로 가는 도중 평화로에서 짙은 안개를 만났습니다. 안갯길에 당황한 A씨는 속도를 줄여 운전할 수밖에 없었고, 업체 측에 전화를 걸어 반납이 다소 늦어질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업체 측은 차량 인수 전 렌트 시간 연장 불가를 안내했고, 다음 예약 손님이 기다릴 경우 다른 차량으로 제공해야 하며 업그레이드 비용 역시 A.. 2021. 5.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