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요금 인상1 서울시 수도요금 7월부터 5.9%인상 오는 7월 1일부로 서울시 수도요금이 지난해보다 5.9% 오릅니다. 2012년 이후 9년 만의 인상입니다. 서울시는 연평균 t당 73원씩 3년간 총 221원을 단계적으로 올리는 수도요금 개편안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를 담은 ‘서울특별시 수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이날 서울시의회에서 의결됐습니다. 올해는 오는 7월 1일 사용량부터 인상·개편된 요금제가 적용됩니다. 가정·욕탕·공공·일반 등 4개 업종별 평균 5.9% 인상입니다. 가정용은 t당 360원에서 390원으로 오릅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월평균 720원을 추가로 부담할 것으로 시는 예상했습니다. 급수업종은 공공용을 일반용으로 통합해 내년부터 3개(가정·일반·욕탕)로 간소화하고, 누진제도 순차적으로 폐지합니다. 아울러 코로나 19로 어.. 2021. 5. 4. 이전 1 다음